환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가 아직 없는데도 글로벌 제약사들이 신약 후보물질 도입을 결정한다면, 무엇을 믿은 걸까요? 에임드바이오 허남구 대표가 꼽은 답은 실제 환자의 암조직으로 치료 효과를 가늠하는 중개연구입니다.
에임드바이오는 환자 암조직을 활용해 후보물질이 실제 치료 효과를 낼 가능성을 살핍니다. 비임상 단계에서 얻은 데이터를 환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반응과 연결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더 정밀하게 예측하려는 접근입니다.
허 대표는 이제 ADC를 개발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렵다고 강조합니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후보물질 가운데 실제 환자에게 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얼마나 정확히 골라내느냐는 것입니다. 빅파마 러브콜을 이끈 에임드바이오의 ADC 기술수출 비결도 바로 이 ‘임상 적중률’을 높이는 중개연구 역량에 있습니다.
빅파마 러브콜 에임드바이오, ADC 기술수출 비결은 ‘임상 적중률’을 높이는 중개연구
ADC를 개발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하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후보물질이 실제 환자에게 효과를 낼 가능성을 얼마나 정확히 가려내느냐입니다. 에임드바이오는 이 지점에서 중개연구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웁니다.
중개연구는 실험실의 연구 결과를 환자 치료와 연결해 후보물질의 임상적 가능성을 살피는 과정입니다. 에임드바이오는 실제 환자의 암 조직을 활용해 치료 효과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별하려 합니다.
이런 접근은 비임상 데이터만으로도 기술도입을 검토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판단과 맞닿아 있습니다. 데이터가 실제 환자에게서의 반응 가능성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개연구가 임상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에서 확인해야 할 위험을 미리 살펴 후보물질의 선택과 개발 판단을 더 정교하게 돕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빅파마 러브콜 에임드바이오 ADC 기술수출 비결은 임상 적중률을 높이는 중개연구’라는 설명은 기술 자체를 넘어, 환자에게 통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찾아내려는 전략을 가리킵니다. ADC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이런 예측 역량은 기술수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153121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