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하늘을 내려다보며 모던 프렌치 요리를 선보여온 시그니엘 서울의 ‘스테이’가 내년 3월 말 운영을 마칩니다. 이를 앞두고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이는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입니다. 스테이는 그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프렌치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음 달 3일 스테이에서 ‘페어웰 갈라 디너’를 개최합니다. 야닉 알레노 셰프와 메흐디 벤셰이크 수석 주방장, 빈센트 자보 수석 소믈리에 등 셰프 그룹 운영진이 함께해 지난 10년간 레스토랑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갈라 디너는 아뮤즈 부쉬로 시작해 가리비 관자 구이, 랍스터 장작구이, 자연산 금태 구이로 이어지는 7개 코스로 구성됩니다. 메인 요리로는 성게알 소스를 곁들인 최상급 한우 구이와 코냑으로 드라이 에이징한 오리 가슴살 구이를 선보이고, 금귤 콩피와 머랭을 더한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한 번의 저녁에 스테이의 10년을 온전히 담아낼 수는 없겠지만, 익숙한 공간에서 셰프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를 맛보는 일은 특별한 작별의 방식이 될 듯합니다. 갈라 디너 메뉴는 다음 달 3~4일 점심과 4일 저녁에도 만나볼 수 있으며, 요리에 맞춘 와인 페어링도 마련됩니다. 시그니엘 서울은 스테이의 문을 닫은 뒤 새로운 콘셉트의 다이닝 레스토랑과 야닉 알레노 셰프의 하이엔드 프렌치 미식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막 내리는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마지막 갈라 디너 연다: 작별 뒤 찾아올 새로운 미식의 시작
가리비 관자 구이와 장작구이 랍스터, 자연산 금태를 거쳐 성게알 소스를 곁들인 최상급 한우까지. 스테이의 마지막 갈라 디너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미식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입니다. 코냑으로 드라이 에이징한 오리 가슴살과 금귤 콩피를 더한 아이스크림도 7개 코스의 여정을 장식합니다.
와인 페어링을 더하면 식사의 깊이는 한층 풍성해집니다. 프레스티지 페어링에는 2008년 돔 페리뇽 플레니튜드 2와 2006년 샤또 페트뤼스 등이 포함되며, 시그니처 페어링도 마련됩니다. 갈라 디너 메뉴는 다음 달 3일과 4일 점심, 4일 저녁에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의 작별이 시그니엘 서울의 미식 여정이 끝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스테이는 내년 3월 말 운영을 마무리하고, 이후 새로운 콘셉트의 다이닝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야닉 알레노 셰프의 하이엔드 프렌치 미식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어떤 요리와 공간으로 손님을 맞이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갈라 디너가 스테이의 10년을 기념하는 자리라면, 그 뒤에 찾아올 레스토랑은 시그니엘 서울의 다음 미식 이야기를 열 무대가 될 것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289836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