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아시아 공연 매출 상위 10개 아티스트 가운데 6팀이 K팝 가수였습니다. 그중 정상에 오른 세븐틴은 티켓 66만1088장을 판매하고 9739만달러, 약 1297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숫자만으로도 K팝 공연의 존재감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열기의 배경에는 아시아 여러 도시를 잇는 꾸준한 투어가 있습니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뉴_’를 통해 인천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공연을 열었고, 아시아에서만 총 22회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 횟수와 지역을 넓히며 팬들을 직접 만난 결과가 관객 수와 매출로 이어진 셈입니다.
상위권에는 세븐틴뿐 아니라 트와이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TS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랙핑크와 엔하이픈까지 포함해 K팝 아이돌 여섯 팀이 상위 10위에 들면서, 아시아 공연시장에서 K팝의 경쟁력이 여러 세대와 팀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세븐틴에서 BTS까지, 아시아 공연시장을 점령한 K팝 아이돌
세븐틴은 지난해 9월 시작한 월드투어 ‘뉴_’를 통해 아시아에서만 22회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아시아 공연 매출은 9739만달러로,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연 규모와 횟수가 큰 매출로 이어진 셈입니다.
상위권에는 세븐틴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와이스가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위, BTS가 4위를 기록했고 블랙핑크와 엔하이픈도 각각 8위와 9위에 자리했습니다. 데뷔 연차와 활동 시기, 군 복무 상황이 서로 다른 그룹들이 동시에 성과를 낸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한 팀의 인기에만 기대지 않고 여러 그룹이 각자의 팬층과 투어 일정으로 공연 수요를 이어가는 시장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BTS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에도 세븐틴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대형 공연을 이어가며 K팝의 무대를 넓혔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활동 흐름을 지닌 팀들이 함께 만든 성과는 아시아 공연시장이 한층 다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1915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