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도해 달라”…‘비정상회담’ 수잔, 고국 네팔 대홍수에 간곡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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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매일경제

실종자 826명, 사망자 165명. 중국 국경 인근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홍수는 한순간에 수많은 사람의 삶을 뒤흔들었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약 600명으로 파악됐으며,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이 참담한 소식에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먼저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비정상회담’으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에게 이번 재난은 단순한 해외 뉴스가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이 살아가는 고국에서 벌어진 비극이었기 때문입니다.

수잔은 피해 지역인 라수와를 네팔과 티베트·중국을 잇는 히말라야의 주요 관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경 간 무역과 수력발전, 종교 순례가 이어지는 곳이지만 험준한 지형 탓에 폭우와 산사태, 빙하호 붕괴 홍수에 취약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구조대의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느끼는 불안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기도를 부탁한 것은 절망적인 상황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네팔 국민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을 비롯한 각국이 구조와 구호, 복구 지원에 나서기를 바라는 간곡한 요청입니다. 수잔 역시 네팔어와 한국어 통역, 현지 채널 연결 등을 통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네팔 현지에서는 군과 경찰, 재난관리기관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신속하게 구조하고, 연락이 끊긴 이들의 생사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수잔의 호소처럼 잠시라도 네팔과 한국 국민, 그리고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재난 현장의 다리가 된 수잔, “기도해 달라”…‘비정상회담’ 수잔, 고국 네팔 대홍수에 간곡한 호소

라수와는 단순한 산악 마을이 아닙니다. 네팔과 티베트·중국을 잇는 히말라야의 관문으로, 국경 간 무역과 수력발전, 종교 순례가 이어지는 중요한 길입니다. 이곳에서 발생한 대홍수는 한 지역의 피해를 넘어 국경을 오가는 사람들과 인접 국가까지 위협하는 재난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구조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의 빠른 구조를 기원하고, 네팔 정부와 군·경찰, 재난관리기관의 수색 및 구호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수잔은 네팔어와 한국어를 연결할 수 있는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통역과 현지 채널 연계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서로 다른 언어권의 지원을 이어주는 역할을 자처한 것입니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한 안타까움의 표현을 넘어, 네팔과 한국 국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연대의 호소로 읽힙니다.

빙하호 붕괴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히말라야 지역에서 신속한 구조와 국제적 지원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수잔은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앞에서 관심과 기도가 실질적인 연대로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3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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