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獨 김정환, 윤이상 콩쿠르 우승…프로코피예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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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한국경제

통영국제음악당 결선 무대에 오른 네 명의 피아니스트. 그중 김정환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렬한 개성과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작품을 결선곡으로 택해 우승의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200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정환은 2011년 독일 베를린으로 이주해 음악을 공부했고, 이후 독일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2023년에는 호주에서 열린 버르토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뿐 아니라 관객 투표로 뽑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도 받았습니다. 김정환은 통영을 찾은 기쁨과 함께 윤이상, 동시대 작곡가들, 그리고 윤이상에게 영향을 준 작곡가들의 작품을 깊이 탐구한 시간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으로 거둔 이번 성과는 그의 음악적 여정에 또 하나의 인상적인 이정표가 됐습니다.

獨 김정환, 윤이상 콩쿠르 우승…프로코피예프 연주, 통영에서 세계로 이어질 다음 무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결선 무대를 장식한 김정환은 1위에 이어 관객 투표로 뽑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까지 받았습니다. 상금은 총 3200만원입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윤이상과 그에게 영향을 준 작곡가들의 작품을 깊이 탐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연주자들의 성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위는 2011년생 피아니스트 이주언, 3위는 2006년생 박해림이 차지했습니다. 이주언은 박성용 영재특별상도 받았고, 윤이상 작품을 탁월하게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는 윤이상 특별상은 박해림에게 돌아갔습니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자 그가 자란 통영에서 2003년 시작됐습니다. 2006년에는 국내 콩쿠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에 가입하며 국제적인 무대로 발돋움했습니다. 임윤찬이 2019년 역대 최연소인 15세에 우승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 콩쿠르는 수상자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윤이상의 음악과 통영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입니다.

입상자들의 연주는 통영을 넘어 부산으로 이어집니다. 수상자들은 8일 오후 3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입상자 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콩쿠르에서 시작된 음악의 여운이 다음 무대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모읍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108280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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