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日 총리 고향 돗토리현서…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행사

2025년 6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에서 뜻깊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왜 하필 돗토리현이었을까요?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돗토리현은 단순히 일본 총리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한국과의 긴밀한 교류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의 30년에 걸친 자매결연 관계는 양국 간 지역 외교의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 전문가 세미나

   • 장소: 요나고시 ANA크라운플라자호텔
   • 참석: 박철희 주일대사, 주호영 한일 의원연맹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
   • 의의: 양국 관계 발전방향 논의 및 우호 증진

2. 친선 골프행사

   • 장소: 다이센골프클럽
   • 특징: 일본 베스트 30 명문골프클럽으로 선정된 역사적 장소
   • 참가: 양국 인사 100여 명 참석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의 교류 확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역적 차원을 넘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돗토리현에서 열린 6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한일 양국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日 총리 고향 돗토리현에서 빛난 한일 우호의 현장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자리,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에서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1일 개최된 세미나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진정한 우호와 친선의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세미나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박철희 주일대사를 비롯해 주호영 한일 의원연맹회장, 김태환 한일 친선협회중앙회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자리를 빛냈고, 일본 측에서는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와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 친선협회중앙회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히라이 돗토리현 지사의 축사였습니다. 그는 “돗토리현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하는 등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 더욱 확대된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한일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돗토리현에서 피어난 우호의 씨앗이 앞으로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봅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돗토리현 명문 다이센골프클럽에서 펼쳐진 우정의 만남

일본 베스트 30 명문골프클럽으로 선정된 돗토리현의 다이센골프클럽이 한일 양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에서 진행된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역사적인 골프장에서 펼쳐졌습니다.

1970년 개장 이후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이센골프클럽에서는 양국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박철희 주일대사와 주호영 한일 의원연맹회장을, 일본 측에서는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 친선협회중앙회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이번 친선 골프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야마젠그룹 최종태 회장이 소유한 이 골프장이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한일 양국의 경제,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입니다.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진 친선 경기는 양국 관계자들이 격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 티샷을 날린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양국 간 우호 증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Reference

https://www.mk.co.kr/news/world/11349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