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4% 넘게 밀리자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오전 10시 8분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9% 내린 5,653.02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을 얼어붙게 한 급락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장 초반부터 낙폭이 컸습니다.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87.75포인트, 3.16% 하락한 5,749.81에 거래됐습니다.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10시 4분 55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기준을 충족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코스피가 7.57% 급락했던 지난 15일 이후 11거래일 만입니다.
[속보] 코스피 4%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5분 뒤 시장은?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이어지자 30일 오전 10시 4분 55초,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멈춘 것으로, 지난 15일 이후 11거래일 만입니다.
사이드카는 급격한 선물 가격 변동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일시적인 안전장치입니다. 매도 주문 전체를 막거나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는 아닙니다. 5분이 지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다시 생길 수 있어, 사이드카 발동만으로 하락세가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후에는 코스피200 선물의 낙폭이 진정되는지, 코스피 지수가 저점을 다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가 재개된 뒤 매도 압력이 다시 커지는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당시 코스피는 오전 10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79% 하락한 5,653.02에 거래됐습니다. 5분의 일시정지 이후 매도세가 잦아들지, 다시 거세질지가 시장의 다음 흐름을 가늠할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91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