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성비 전기차의 반란…후발주자 리프모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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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한국경제

한때 10만 위안 안팎의 전기차를 내놓던 신생업체 리프모터가 월 판매량 1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사양이 눈길을 끌었지만, 성장의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전략이 있습니다.

핵심은 주요 부품을 직접 확보하는 수직계열화입니다. 부품과 생산 과정을 내부에서 관리하면 비용을 낮추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리프모터는 이 기반 위에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고객을 넓혔습니다.

성장 무대도 중국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했고, 중국 국유 자동차기업 FAW와는 자본·부품·기술 협력을 확대했습니다. 판매 확대와 함께 연간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결국 리프모터의 역습은 ‘싸고 사양 좋은 차’에서 출발했지만, 부품 경쟁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하며 속도를 냈습니다. 월 10만 대 돌파가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수익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높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가성비 전기차의 반란…후발주자 리프모터의 역습, 성장의 다음 관문

월 판매 10만대와 연간 흑자 전환은 리프모터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이정표입니다. 하지만 판매량을 늘리는 것만으로 장기적인 경쟁력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관건은 해외 시장을 넓히면서 수익성까지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일입니다.

리프모터는 핵심 부품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비용과 공급망을 관리하고, 스텔란티스와의 협력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유 자동차기업 FAW와는 자본·부품·기술 분야의 협력을 넓히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생산과 협력의 범위가 커질수록 현지 시장에 맞춘 대응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넘어야 할 과제도 분명합니다. 원재료비가 오르면 저가 모델의 가격 경쟁력이 수익성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판매가 가성비 모델에 집중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판매 신기록을 이어가더라도 이익을 꾸준히 늘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리프모터의 다음 시험대는 ‘더 많이 파는 것’에서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는 것’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수직계열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함께 지켜낼 수 있을까요?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0619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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