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업은행, 中企 장기연체 3년여만에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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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한국경제

기업은행에서 대출받은 중소기업 가운데 1년 넘게 빚을 갚지 못한 기업이 2022년 말 237개에서 지난 7월 말 1908개로 늘었습니다. 연체 금액도 같은 기간 942억원에서 5678억원으로 불어나 약 6배가 됐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나타난 변화입니다. 기업은행의 中企 장기연체가 얼마나 빠르게 늘었는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3조원에 가까워진 연체액, 경고등은 어디를 향하나: 기업은행, 中企 장기연체 3년여만에 6배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전체 연체액은 2조9590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약 5000억원 증가했습니다. 3조원에 가까워진 규모는 중소기업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장기 연체도 함께 확대됐습니다. 1년 이상 연체된 대출액은 5678억원으로, 2022년 말 942억원에서 3년 7개월 만에 약 6배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1년 이상 연체한 기업 수도 237곳에서 1908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연체액뿐 아니라 장기간 상환이 이뤄지지 않는 대출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흐름은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과 은행의 건전성이라는 두 과제를 함께 드러냅니다. 기업에는 높아진 상환 부담을 덜고 경영을 이어갈 여건이 중요하고, 은행에는 연체 규모와 장기화 정도를 면밀히 살피며 손실 위험에 대비하는 일이 과제로 남습니다. 다만 공개된 수치만으로 연체 증가의 원인이나 향후 손실 규모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전체 연체액과 장기 연체의 추이를 함께 지켜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15328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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