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 강도를 높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실제 공격 확대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열어둔 발언인 만큼 긴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을 ‘전멸’시킬 수도 있다고 한 기존 발언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있는 한 평화를 누릴 수 없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이 세계 평화로 이어졌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제안한 ‘7일 계획’도 충분하지 않았다며 거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군의 탄약 부족 우려는 대부분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면서도, 일부 탄약 재고가 다른 종류보다 낮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이번 발언만으로 향후 군사 행동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선거 이후 폭격 강화 가능성과 ‘이란 전멸’이라는 표현이 함께 제시되면서, 강경한 말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란 있는 한 평화 없다”…트럼프, 중간선거 뒤 폭격 강화 시사: 호르무즈 제안 거부와 탄약 논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는 이란의 제안은 왜 거부됐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내놓은 이른바 ‘7일 계획’에 대해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안의 일부만 공개적으로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아, 무엇이 부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1년 전에 승인하지 않았을 일을 오늘도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탄약 논란에도 엇갈린 신호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축량이 충분하다며 부족 우려를 “대부분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지만, 일부 탄약의 재고 수준이 다른 종류보다 낮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현재 재고 상황을 독립적으로 확인할 정보는 기사에 제시되지 않아, 그의 발언만으로 군수 여건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강경 발언과 협상 거부가 이어지면 중동의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폭격을 강화할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이란과의 외교적 해법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실제 군사 행동이나 협상 재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강경한 메시지와 제한적으로 공개된 제안, 엇갈리는 탄약 설명이 맞물린 가운데 양측의 다음 조치를 지켜볼 때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66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