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내 증시는 크게 흔들렸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물론이고 주요 자산운용사의 대표 펀드들도 손실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수익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시장이 무너질 때 자산을 얼마나 지켜내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주목받은 인물이 김우기 더블유자산운용 대표입니다. 그는 스타 애널리스트나 전설적인 트레이더 출신이 아닙니다.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로 20년 동안 고액자산가의 자산을 직접 관리한 뒤 펀드매니저로 변신했습니다.
김 대표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배경에는 PB 시절의 경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는 자산가들이 단순히 시장이 오를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를 때 조금 덜 벌더라도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가능하다면 수익까지 내는 전략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관점은 더블유자산운용의 운용 철학에도 반영됐습니다. 2016년 설립된 더블유자산운용은 지난 10년간 코스피보다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연평균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왔습니다.
대표 펀드인 ‘W1000’의 성과도 눈에 띕니다. 2019년 4월 설정된 이 펀드는 2026년 8월 12일 종가 기준 약 7년 4개월 동안 누적수익률 510.6%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92.6%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결국 김우기 대표의 강점은 시장이 좋을 때 수익을 내는 능력에만 있지 않습니다. 고객이 가장 불안해하는 순간에도 투자 원칙을 지키고, 자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시장 하락할 때도 안 까먹는다”는 평가가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 나온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읽은 운용, 숫자로 증명되다 — “시장 하락할 때도 안 까먹는다” 강남 자산가들 사로잡은 PB 출신 펀드매니저
2019년 4월 설정된 더블유자산운용의 대표 펀드 W1000은 약 7년 4개월 동안 누적수익률 510.6%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이 192.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입니다.
더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수익률만 높았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블유자산운용은 지난 10년간 코스피보다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연평균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왔습니다. 수익을 크게 내는 것과 손실을 줄이는 것은 서로 다른 운용 과제지만, 두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 결과가 숫자로 나타난 셈입니다.
그 바탕에는 김우기 대표의 독특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스타 애널리스트나 유명 펀드매니저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20년 동안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로 일하며 고액자산가들의 자금을 직접 관리했습니다.
이 경험은 투자에 대한 고객의 진짜 기대를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줬습니다. 자산가들이 언제나 시장 최고 수익률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승장에서 조금 덜 벌더라도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가능하다면 수익까지 지키는 운용을 선호합니다.
“시장 하락할 때도 안 까먹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남 자산가들을 사로잡은 PB 출신 펀드매니저의 강점도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고객의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수익률뿐 아니라 변동성과 손실 관리까지 함께 바라본 것입니다.
결국 W1000의 성과는 한 번의 대담한 선택보다 시장의 오르내림을 견디는 운용 철학이 쌓인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이라는 두 지표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운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33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