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한국 기업이 독자 개발한 상업용 로켓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발사되는 모습을 상상해보셨나요? 이번 20일 새벽,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가 바로 그런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시선은 브라질로’라는 말처럼, 한국 우주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민간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고,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쾌거를 이뤄냈는데요. 이번 발사는 ‘한빛-나노’라는 작은 but 강력한 상업용 로켓을 통해, 8기의 다양한 탑재체를 저궤도에 안전하게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은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위성사업을 수주하여 실현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당초 18일 예정이던 발사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냉각장치 이상으로 인해 연기됐지만, 두 차례의 정밀 점검 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발사를 계기로 한국 우주산업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노스페이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빛-나노’ 발사까지 숨겨진 긴박한 순간들
“이제 시선은 브라질로”…이노스페이스 ‘첫 상업 로켓’ 20일 새벽 발사 소식을 들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사적인 순간이 오기까지, 그 뒤에 숨겨진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발사 하루 전인 19일,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바로 냉각장치의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것인데요. 이 냉각장치는 발사체 1단 산화제 공급계의 핵심 부품으로, 소형 위성의 안전한 궤도 투입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입니다. 갑작스런 이상 사례는, 결정적인 발사를 하루 앞두고 모든 일정을 멈춰 세울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노스페이스 팀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신속하게 냉각장치의 일부 부품을 교체하는 조치를 취했고, 단 이틀 만에 재점검과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며 다시 도전을 준비했습니다. 48시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지만, 스타트업 특유의 빠른 문제 해결 능력과 끈기는 극복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결국, 20일 새벽 새로 재점검된 발사체 ‘한빛-나노’는 예정대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죠. 이번 발사를 통해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 해외 위성사업을 수주하고 사실상 상용 발사체를 성공시킨 기록은,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큰 발전을 의미하는 쾌거입니다.
이처럼 ‘한빛-나노’ 발사까지의 긴박했던 순간들은, 앞으로의 우주 개발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이번 성공 스토리의 뒷이야기를 ‘이제 시선은 브라질로’의 열기와 함께 느껴보세요.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495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