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이 한 남자를 움직였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김대현 군은 학교폭력의 아픈 상처 속에서 세상을 떠났고, 그의 부모는 그 슬픔을 딛고 학교는 치유의 터전이 돼야 한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 이 가슴 아픈 경험이 계기가 되어 30년간 변하지 않던 학교폭력 근절의 열망이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바로,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을 비롯한 삼성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그들은 ‘푸른코끼리’라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 상담, 사이버 폭력 근절 캠페인, 교육 연구와 플랫폼 구축까지 포괄하며 학교가 진정한 치유와 성장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외에서 학교∙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공모전과 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있다. 2023년 ‘제6회 푸른코끼리 공모전’에는 1087명의 참가자가 몰려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상작들은 보다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도 300만 명 이상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며,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강력한 동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학교는 치유의 터전이 돼야 하며, 삼성은 ‘학폭 근절’을 위한 그 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 시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푸른코끼리 사업, 미래 세대를 위한 치유와 보호의 현장
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현실은 종종 사이버 폭력과 같은 어려움에 노출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은 ‘학교는 치유의 터전 돼야…학폭 근절 힘 보태는 삼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에는 1087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뜻이 모였습니다. 이는 지난해(485명)의 두 배 이상으로, 많은 청소년과 교사들이 학교 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포스터, 웹툰,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경찰, 사회복지사, 교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공모전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142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피해자 심리상담, 캠페인, 연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라는 공간에서 치유와 성장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기를 포함한 여러 계열사와 재단의 협력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는 ‘사이버정글 가디언’ 프로젝트도 추진 중입니다. 이는 혐오와 차별, 따돌림 등 디지털 세상의 어두운 면을 바로잡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삼성 임직원들은 또한 학교 현장에서 직접 나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3명의 피해 청소년에게 각 5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과 함께하는 푸른코끼리 사업은 2029년까지 300만 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을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교는 치유의 터전 돼야…학폭 근절 힘을 보태는 삼성의 실천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015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