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뒤 첫해에는 6위에 그쳤고, 다음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고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했습니다. 전통의 강호 수원 삼성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2026년 11월 8일, 수원은 용인FC를 2-0으로 꺾고 마침내 K리그1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수원의 반등을 이끈 중심에는 이정효 감독이 있었습니다. 광주FC를 떠나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부임 첫 시즌부터 팀을 승격권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원은 개막 5연승으로 구단 신기록을 세웠고, 7월 패배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흔들림을 줄였습니다. 8월부터는 구단 최다인 7연승까지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서 앞서 나갔습니다.
용인전에서도 수원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전반 두 차례 부상 교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두비츠카스가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에는 르본이 가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승점 66을 쌓은 수원은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해 자동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두 시즌의 좌절을 딛고 돌아온 수원. 오랜 기다림을 끝낸 승격은 ‘이정효 매직’의 결실이자, 삼성 스포츠에 찾아온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됐습니다.
이정효 매직, 그리고 승격을 결정지은 두 골 — 삼성 겹경사…수원 K리그 1부 복귀 확정
개막 5연승으로 힘차게 출발한 수원 삼성은 이정효 감독 부임 첫 시즌부터 반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안산전 패배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10승 4무)를 달렸고, 구단 최다 기록인 7연승까지 세우며 승격 경쟁에서 앞서 나갔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첫 시즌이 수원의 K리그1 복귀를 이끈 셈입니다.
용인FC전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전반에 이상민과 김민우가 잇달아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수원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3분 두비츠카스가 김민우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0분에는 르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가위차기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2-0 승리와 함께 수원은 최소 2위를 확보해 K리그1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어 수원 삼성도 1부 복귀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삼성 겹경사’를 완성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1만 더하면 우승까지 확정하는 수원. 이정효 매직이 K리그1에서도 이어질지 기대가 모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10833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