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60여 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 가운데 올해 리드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10곳뿐입니다. 그중 의류제조업체는 세아상역이 유일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패션 공급망의 ESG 기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어떤 노력이 차별점이 됐을까요?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해 왔고, 2023년에는 ESG 조직을 본부로 격상해 CEO 직속 체계로 개편했습니다. ESG를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경영 전반에 반영하려는 기반을 다져 온 것입니다.
기후 대응도 주요한 축입니다. 세아상역은 2024년 국내 의류제조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생산시설의 태양광 설비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급망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면화와 재생·재활용 소재 사용을 늘리는 한편,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친환경 소재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과 인증체계를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직 체계,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소재와 공급망 관리에 걸친 활동이 세아상역의 선정 배경으로 꼽힙니다. 2년 연속 선정은 지속가능경영을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해 온 행보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세아상역,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드 기업 2년 연속 선정과 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는 것과 해외 생산시설에서 실제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세아상역은 2024년 국내 의류제조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승인을 받은 뒤, 해외 생산사업장의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와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생산 현장의 변화로 이어가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축 노력은 공장 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세아상역은 지속가능 면화와 재생·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친환경 원재료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과 인증체계 적용도 넓히고 있습니다. 생산 에너지와 소재, 공급망을 함께 살펴야 의류산업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원재료 사용을 비롯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세아상역이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드 기업 2년 연속 선정에 오른 배경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주목할 점은 이러한 계획이 해외 생산시설과 공급망 전반에서 어떤 변화로 이어지는지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1044865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