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트바젤 파리, 시위 우려로 조기 폐막…초유의 사태

Created by AI
Reference by 한국경제

개막 첫날부터 수십억 원대 작품이 팔려나간 아트바젤 파리. 하지만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는 23일 금요일에 문을 닫게 됐습니다. 세계 최대 미술 장터를 운영하는 아트바젤이 행사를 조기 폐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결정의 배경에는 주말에 예고된 프랑스 전국 동시 시위가 있습니다. 지난 17일 물가와 공립학교 재정난 등에 항의하는 시위에는 전국에서 50만 명 넘게 참여했고, 일부 시위가 폭력과 약탈로 번져 2,000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현지에서는 이번 주말 시위가 더 격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행사장인 파리 그랑팔레도 소셜미디어에서 시위의 표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아트바젤은 관람객과 작품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폐막을 앞당겼습니다. 프랑스 문화부 역시 시위 당일 그랑팔레와 주요 미술관의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예정된 주말 운영이 취소되면서 갤러리들의 손실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부스 대여 비용은 최대 10만 유로에 달하지만, 보상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트바젤 측은 갤러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의 그림자와 갤러리들이 감당할 대가: 아트바젤 파리, 시위 우려로 조기 폐막…초유의 사태

지난주 프랑스 전역에서 50만 명 넘게 모인 시위는 폭력과 약탈로 번졌고, 2,000명 넘게 체포됐습니다. 이번 주말 시위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아트바젤 파리 행사장인 그랑팔레까지 소셜미디어에서 표적으로 거론됐습니다. 관람객과 작품의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주최 측은 결국 주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부담은 갤러리들이 떠안게 됐습니다. 부스 대여료는 최대 10만 유로, 약 1억 5,000만 원에 이르지만 주말 영업 중단에 따른 보상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트바젤 측도 재정적·계약상 영향을 논하기엔 이르다며 갤러리들과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기 폐막은 단순히 판매 기회가 줄어든 데서 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파리의 주요 미술관과 재단, 대형 갤러리까지 문을 닫으면서 도시의 문화 일정과 미술 시장 전반에도 공백이 생겼습니다.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 갤러리와 관람객에게 어떤 비용으로 돌아올지, 그리고 이례적인 폐막이 파리의 문화 행사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주목됩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239970i

Posts created 11839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