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워터게이트’ 밥 우드워드, 정보원 공개…회고록서 백악관 예산국장 다먼과의 일화 소개

Created by AI
Reference by 매일경제

백악관의 비밀을 밥 우드워드에게 전한 사람은 익명의 제보자가 아니라 가까운 친구였습니다. 우드워드는 다음 달 출간 예정인 회고록에서 리처드 다먼이 레이건·부시 행정부와 자신을 이어준 중요한 정보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워터게이트 사건이 한창이던 1973년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다먼은 닉슨 대통령의 특별검사 해임에 반대하고 사임한 엘리엇 리처드슨 법무부 장관의 핵심 참모였습니다. 이후 다먼은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문서 담당 비서관과 재무부 부장관을, 부시 행정부에서는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지냈습니다.

우드워드의 회고에 따르면 다먼은 백악관의 주요 의사 결정과 권력 다툼은 물론, 국가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드워드는 그를 “백악관으로 연결해준 통로”이자 정보의 보고로 기억했습니다.

가까운 우정은 취재에 귀중한 통찰을 안겨주는 동시에 기자와 정보원의 거리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라는 질문도 남깁니다. 우드워드가 회고록에서 다먼과의 관계를 공개하면서, 권력 내부의 이야기가 어떤 신뢰와 긴장 속에서 보도에 이르는지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정과 취재 사이, 공개된 비밀의 무게 — ‘워터게이트’ 밥 우드워드, 정보원 공개…회고록서 백악관 예산국장 다먼과의 일화 소개

국가안보 정보부터 레이건 대통령의 핵무기 발사 코드 카드에 얽힌 이야기까지. 리처드 다먼은 백악관 내부의 민감한 사안을 밥 우드워드에게 들려준 핵심 정보원이었습니다. 우드워드는 다먼을 절친한 친구이자 레이건·부시 백악관으로 자신을 연결해준 통로로 회고했습니다.

이런 친밀함은 취재의 문을 열어줍니다. 공식 발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의사 결정 과정과 권력 다툼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드워드는 다먼에게서 국가안보 관련 정보와 백악관 내부 일화들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보원과 가까워질수록 취재원이 제공하는 설명에 기자가 지나치게 기대거나, 관계가 보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핵무기 발사 코드 카드처럼 국가안보와 직결된 소재라면 정보의 공익성과 공개로 인한 위험을 함께 따져야 합니다. 회고록에서 관계를 공개한 것은 과거 취재의 배경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자와 정보원 사이의 신뢰가 어디까지 보도를 돕고 어디서부터 독립성을 위협하는지 묻습니다. 중요한 것은 친밀함 자체보다, 그 관계를 독자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보도에서 적절한 거리를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80591

Posts created 11782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