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락 일단 멈췄지만 … 코스피 빚투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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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매일경제

7거래일 동안 20.70% 급락한 코스피가 마침내 반등했습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 오른 5668.05에 마감하며 8거래일 만에 하락 흐름을 멈췄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반가운 신호입니다.

하지만 반등의 힘이 끝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장중 한때 상승률이 4.60%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이며 고점보다 141.89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급락분을 고려하면 이날 상승만으로 추세가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경계 요인이 남아 있습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았고, 신용거래융자 잔액과 미수거래 반대매매 부담도 큽니다. 하락 일단 멈췄지만 … 코스피 빚투는 부담이라는 시선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번 반등은 매수세가 되살아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바닥을 확인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릅니다.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는지, 장중 상승폭을 지킬 만큼 매수세가 탄탄한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락 일단 멈췄지만 … 코스피 빚투는 부담, 회복의 조건은?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하루의 상승만으로 추세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중 한때 4.60%까지 올랐던 지수는 상승폭을 절반 이상 반납했고, 최근 급락분도 대부분 남아 있습니다.

반등의 지속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여전히 큰 빚투 부담입니다. 코스피·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7월 말보다 3조8149억원 늘었고, 이달 미수거래 반대매매 일평균 금액은 9월의 3.4배에 달했습니다. 주가가 다시 밀리면 빚을 낸 투자자의 매도와 반대매매가 겹쳐 하락 압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시장 심리도 아직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과 수급 불안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외국인 매수만으로 자금 흐름이 본격적으로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회복 여부는 반등의 폭보다 지속성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지, 장중 상승분을 지켜내는지, 신용융자 잔액과 반대매매가 줄어드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AI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완화되고 기업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시장이 다시 힘을 얻을 기반도 마련될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의 반등은 회복의 신호일 수도, 급락 뒤 나타난 일시적 되돌림일 수도 있습니다. 빚투 부담과 수급 불안이 누그러지고 투자 불확실성이 줄어드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신중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7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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