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독] “코스피 떠나는 이들, 뭔가 잊은 것 같다”…비관론 개의치 말라는 월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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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선이 흔들리고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월가의 기술주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투자자들에게 비관론에 휘둘리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시장의 불안과 달리 그는 AI 혁명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브스는 앞으로 10~20년 이어질 AI 혁명 가운데 현재는 겨우 ‘3년 차쯤’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엔비디아와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에서 시작된 수혜가 소프트웨어·인프라·사이버보안·에너지 등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메모리 주식의 약세도 과도한 매도로 평가했습니다. 과거 메모리 업황의 기억에 기대어 판단하다 보니, 지금의 AI 수요가 이끄는 슈퍼사이클을 놓친 투자자가 많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한국에 직접 와서 확인한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가 눈부셨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외국인 매도 흐름의 배경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한 글로벌 투자자의 이탈을 꼽았습니다. 다만 떠난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며, 2027년 중반 코스피가 전고점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물론 이는 아이브스의 시장 전망이지 확정된 결과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단기 하락만 바라보다가 AI 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코스피를 떠나는 이들이 정말 잊고 있는 것이 있는지, 지금은 시장의 공포와 산업의 흐름을 나누어 살펴볼 때입니다.

[단독] “코스피 떠나는 이들, 뭔가 잊은 것 같다”…비관론 개의치 말라는 월가 스타: AI 수혜는 어디까지 번질까

AI 투자의 열기는 엔비디아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댄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소프트웨어, 인프라, 사이버보안, 에너지 분야로 확산되며 수혜 기업도 2·3차 밸류체인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메모리 업종도 그 흐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아이브스는 최근 메모리 주식의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평가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의 성장 잠재력을 특히 높게 봤습니다. AI 투자가 조 단위로 이어질수록 더 큰 수혜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그는 외국인 이탈로 흔들리는 코스피도 내년 중반께 전고점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장 전망입니다. 투자 판단에서는 낙관론뿐 아니라 AI 투자가 실제 수요와 실적으로 이어지는지, 밸류체인별로 수혜가 얼마나 확산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험 요인도 남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전력이 부족해질 수 있고,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단기적인 시장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브스의 메시지는 비관론을 무조건 무시하라는 뜻이라기보다, AI 혁명의 장기 성장 가능성과 눈앞의 위험을 함께 살펴보라는 제안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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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7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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