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발목만 부러졌는데 사망이라니”…병원 간 21세 美여대생에게 벌어진 일

Created by AI
Reference by 매일경제

농장에서 일하다 발목을 다친 데일 앨리스 마틴은 치료를 받기 위해 코네티컷주 워터베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21세였던 그는 여러 종류의 진통제를 투여받은 뒤 호흡이 멈췄고, 결국 숨졌습니다.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 따르면 마틴은 병원에 도착한 지 14시간도 되지 않아 호흡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많은 진통제를 투여받았습니다. 약물의 진정 작용으로 의식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웠고, 호흡 곤란을 겪어도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상태였다는 게 유족 측 주장입니다. 간호사가 상태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심장이 멈춘 뒤였다고 합니다.

부검 결과에서는 여러 진통제 투여에 따른 호흡 억제와 심정지가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발목 골절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벌어진 일이 어떻게 사망으로 이어졌는지, 유족은 의료진의 투약과 환자 관리를 문제 삼아 병원 측에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발목만 부러졌는데 사망이라니”…병원 간 21세 美여대생에게 벌어진 일, 안전망은 작동했나

유족 측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진통제 투여량만이 아닙니다. 소장에 따르면 데일 앨리스 마틴은 병원에 도착한 뒤 14시간도 지나지 않아 호흡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여러 진통제를 투여받았습니다. 약물의 진정 작용으로 상태가 나빠져도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다는 게 유족 측 주장입니다.

유족은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간호사가 마틴을 확인한 지난해 4월 10일 오전 7시께에는 이미 심장이 멈춰 있었다고 소장에 적었습니다. 부검에서도 여러 진통제에 따른 호흡 억제와 심정지가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다만 투약과 관찰 과정의 적절성, 병원 측 책임은 소송을 통해 가려질 사안입니다.

또 다른 쟁점은 병원의 운영 여건입니다. 사고 당시 병원 운영사인 프로스펙트 메디컬 홀딩스는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태였습니다. 유족 측은 재정난 속에서 인력과 교육을 줄이고 의료 기반 시설을 약화한 것이 환자 안전을 위협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족 측이 제기한 의혹이며, 기사에 담긴 정보만으로 병원 경영 상황과 사고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결국 “발목만 부러졌는데 사망이라니”라는 안타까운 사건이 남긴 질문은 약물 투여 단계에 그치지 않습니다. 투약 뒤 환자의 호흡과 의식 변화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때 신속히 대응하는 안전망이 실제로 작동했는지, 재정난 속에서도 그 체계가 유지됐는지가 핵심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74008

Posts created 11629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