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 솔리다임 이미 IPO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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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매일경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주관사로 나서고, 공모 규모는 약 1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이르면 2027년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최대 1500억달러, 우리 돈 약 200조원의 기업가치도 거론됩니다. 다만 이는 외신이 전한 전망이며, 상장 일정과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0년 인수한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을 기반으로 출범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가 커지면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업용 SSD(eSSD) 수요가 늘었고, 솔리다임은 2024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꼽힙니다. 성장세와 사업 규모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씨티그룹, UBS도 주관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상장 전 투자 유치인 프리IPO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종원 전 SK하이닉스 사장이 설립한 테크브릿지가 조 단위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잠재 투자자들의 입찰 이후 SK 측의 의사결정을 기다리는 단계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다만 중동 국부펀드는 투자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SK그룹과 국내 자금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장 추진의 배경에는 성장 자금 확보 가능성이 있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솔리다임이 별도로 상장하면 SK하이닉스 주주 입장에서는 핵심 사업의 성장 가치가 모회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중복상장’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상장 계획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 상장이 추진된다면 외부 자금 유치가 왜 필요한지, 그 결과가 모회사와 주주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오는지 설명하는 과정이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 솔리다임 이미 IPO 주관사 선정, 성장 자금인가 주주가치 희석인가

솔리다임이 상장하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eSSD 사업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수익원으로 떠오른 손자회사가 별도로 상장할 경우, 솔리다임의 성장 가치가 SK하이닉스 주주에게 온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남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JP모건·씨티그룹·UBS도 주관사단에 합류시켰습니다. 공모 규모는 약 100억달러, 기업가치는 최대 1500억달러까지 거론됩니다. 다만 이는 보도에 나온 전망이며, SK하이닉스 측은 상장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장의 관건은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넘어, 그 방식이 모회사 주주에게도 이롭다는 점을 설명하는 데 있습니다. 외부 자금이 솔리다임의 성장과 재무 여력에 어떻게 기여하고, 그 성과가 SK하이닉스 주주에게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설득해야 합니다. 중복상장을 둘러싼 규제와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사회가 그 근거를 얼마나 명확히 제시하느냐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7년 상장 전망은 아직 확정된 일정이라기보다 지켜봐야 할 시나리오입니다. 주관사단 구성과 프리IPO 논의가 진행되는 것만으로 상장이 확정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성장 자금 확보와 주주가치 보호 사이에서 설득력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가 실제 상장까지 이어질지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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