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공장 가동하길 잘했네”…관세 발효 앞두고 날아오른 한화솔루션 [이주의 Bull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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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매일경제

한화솔루션 주가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22.79% 급등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첫 거래일인 9월 28일에는 하루 만에 17.29% 뛰었고, 10월 2일에는 3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 배경에는 태양광 제품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관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중 수입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잦아들면서,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춘 기업이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에 다시 시장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주요국의 폴리실리콘과 파생제품에 최소수입가격을 적용하고, 잉곳·웨이퍼·셀·모듈에는 15%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치는 12월 4일 시행 예정입니다. 수입품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수록 미국 내 생산 설비를 보유한 기업에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을 가동하며 미국 내 웨이퍼·셀·모듈 생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다만 관세 정책의 실제 효과와 현지 공장의 수익성은 제도 시행과 생산·판매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급등한 주가만으로 향후 성과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공장은 어떻게 실적의 버팀목이 될까 — “美공장 가동하길 잘했네”…관세 발효 앞두고 날아오른 한화솔루션 [이주의 Bull기둥]

관세 수혜만으로 한화솔루션의 상승 기대를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에서 웨이퍼·셀·모듈을 잇는 밸류체인을 구축한 점이 실적의 또 다른 버팀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수입 태양광 제품에 관세와 최소수입가격을 적용하면 현지에서 생산하는 기업은 수입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산 부품 사용 비율에 따라 적용되는 국내 제조 보너스(DCA)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지 공급망이 완성된 만큼 정책 변화가 실제 판매 단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관련 지원이 늘어나면 생산 과정에서 확보하는 현금이 커지고, 대규모 설비 투자로 불어난 차입금 부담을 덜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미국 공장은 관세 장벽을 활용하는 생산 거점인 동시에, 세제 혜택과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다만 정책상 혜택이 곧바로 실적 개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장 가동률과 생산 효율, 제품 판매량, 지원 제도의 구체적인 적용 조건에 따라 실제 수익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관세와 보조금의 시행 일정 및 세부 내용이 바뀌면 기대 효과도 달라질 수 있어 정책 변화와 분기별 실적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이는 미국 내 생산 설비의 경제성과 정책 수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전망이지만, 목표주가는 확정된 결과가 아닙니다. 결국 낙관론이 현실이 되려면 카터스빌 공장의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정책 혜택이 매출과 현금 창출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6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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