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술 로봇이 의사 부족 문제 해결…한국 투자 늘리겠다

Created by AI
Reference by 한국경제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수술용 로봇은 의사 부족 문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데이브 로사 대표는 로봇이 의료진의 능숙한 보조자가 되어 수술의 질과 속도를 높이고, 더 많은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표 제품인 ‘다빈치’는 의사를 대신해 스스로 수술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의료진이 조작하는 수술 도구로, 정교한 움직임을 지원해 최소 침습 수술을 돕습니다. 절개 부위를 줄이는 수술은 기존 개복 수술보다 회복이 빠를 수 있어 환자가 더 일찍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로봇이 의사를 대체하기보다 의료진의 역량이 더 많은 환자에게 닿도록 돕는다는 설명입니다. 인튜이티브가 로봇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과 병원 업무 흐름 개선까지 지원하는 것도 이런 역할을 뒷받침합니다. 수술 대기 문제를 풀 열쇠는 로봇 자체라기보다, 기술을 의료진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있을지 모릅니다.

수술 로봇이 의사 부족 문제 해결…한국 투자 늘리겠다: AI와 생태계가 여는 다음 승부처

다빈치가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이유는 로봇 한 대의 성능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의료진 교육과 병원의 수술 운영 지원까지 묶어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마다 수천 회 교육을 진행하고, 병원이 로봇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업무 흐름을 정비하는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회사가 바라보는 다음 성장 동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입니다. 고품질 수술 데이터를 분석해 수술 방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도출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다만 로봇이 의사를 대체하는 완전 자율 수술을 추구하지는 않는다고 데이브 로사 대표는 밝혔습니다. 기술의 역할을 의료진의 판단과 역량을 보조하는 데 두겠다는 뜻입니다.

한국 투자도 이 생태계 전략의 한 축입니다. 인튜이티브는 2012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지사를 세웠고, 2017년부터 서울 상암동에서 의료진 교육을 위한 수술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는 5년간 15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00개를 만들기로 협약했으며, 서울대병원과는 로봇수술 교육 표준 커리큘럼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수술 로봇이 의사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면 장비 보급을 넘어 의료진이 기술을 익히고 병원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기반을 갖춰야 합니다. 한국에서 교육과 인재 양성을 확대하려는 계획이 로봇 수술의 접근성과 의료 현장의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0426171

Posts created 11473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