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럼프, 정부 비판한 CNN에 “내 비행기 타지마”…전용기 탑승서 배제

Created by AI
Reference by 매일경제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CNN 기자의 자리가 갑자기 다른 매체에 넘어갔습니다. 단순한 취재진 교체였을까요, 아니면 비판 언론을 향한 새로운 압박의 신호였을까요?

현지시간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학 풋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테네시주 녹스빌로 이동하는 일정에서 CNN은 에어포스원 탑승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CNN은 주요 방송사가 돌아가며 대통령을 취재하는 ‘TV 풀’ 순번에 따라 당시 영상 보도를 맡을 예정이었습니다. 대신 보수 성향 매체인 리얼아메리카스보이스가 전용기에 탑승했습니다.

CNN은 이를 자신과 백악관 기자단을 겨냥한 최근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CNN 등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막았지만, 법원은 해당 언론사들의 출입 권한을 복원하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법원 결정 뒤에도 전용기 취재에서 CNN을 제외하면서, 백악관 출입 문제와 별개로 취재 기회가 제한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이 조치의 의도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대통령을 취재하는 공동취재 체계와 언론의 접근권을 둘러싼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에어포스원에서 CNN의 자리가 사라진 일은 한 번의 탑승 명단 변경을 넘어, 비판 언론과 행정부 사이의 긴장을 다시 드러낸 장면입니다.

트럼프, 정부 비판한 CNN에 “내 비행기 타지마”…전용기 탑승서 배제, 법원 제동에도 이어진 논란

법원이 CNN 등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 권한을 복원하라고 명령했는데도, CNN은 왜 다시 대통령 취재 현장에서 빠졌을까요? 백악관 출입과 에어포스원 탑승 취재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이번 조치는 법원 결정 이후에도 CNN의 공동취재 참여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을 키웠습니다.

CNN은 주요 방송사가 순번을 나눠 대통령을 취재하는 ‘TV 풀’에 따라 이날 영상 보도를 맡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CNN 대신 보수 성향 매체인 리얼아메리카스보이스를 에어포스원에 태웠습니다. CNN은 이를 자사와 백악관 기자단을 겨냥한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공동취재가 제한되면 각 언론사가 대통령의 이동과 발언을 따로 취재하기 어려워지고, 현장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체계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폭스뉴스와 ABC, CBS 등이 CNN의 참여가 복원될 때까지 공동취재를 중단했던 것도 이런 문제를 드러냅니다. 다만 이들 방송사는 비상사태나 위기 상황에서 정보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로 27일부터 보도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쟁점은 한 언론사의 탑승 여부를 넘어섭니다.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을 취재 현장에서 배제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민이 대통령의 일정과 발언을 접할 기회가 제한되는지를 둘러싼 논란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62167

Posts created 11314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