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17~18일 이틀 동안 80㎜가 넘는 비가 쏟아질 수 있어 계곡이나 저지대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구름은 남해안과 동해안으로도 확산됩니다.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고,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번 제주·남해안 중심 비…강풍 주의 상황에서 더 큰 변수는 거센 바람입니다. 일부 내륙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 산지에서는 시속 70㎞ 안팎까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남해와 제주 해상, 동해상에는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외출 시 시설물과 간판 주변을 피하고, 해안가와 방파제 접근을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객선 운항이나 해상 레저 일정이 있다면 기상 상황과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남해안 중심 비…강풍 주의, 비 그친 뒤에도 높은 파도 경계
비가 그친 뒤에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남해와 제주 해상, 동해상에는 시속 30~55㎞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나타날 수 있어 선박 운항과 해안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가를 찾는다면 방파제나 갯바위처럼 파도가 직접 닿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파도가 갑자기 밀려올 수 있는 만큼 사진 촬영이나 낚시를 위해 해안 가까이 접근하는 행동도 삼가야 합니다.
기온 변화도 변수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돼 하루 사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저녁에는 얇은 겉옷을 준비하고, 비와 바람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우산보다 바람에 강한 복장과 미끄럼 방지 신발을 챙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70796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