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이 마침내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 2020년 데뷔 이후 두 차례나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한 계단을 넘지는 못했다. 그런 엔하이픈이 데뷔 6년 만에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로 오랜 기다림을 끝냈다.
빌보드에 따르면 ‘더 신 : 블리스’는 엘라 랭글리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의 앨범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엔하이픈의 ‘빌보드 200’ 1위는 이번이 처음이며, K팝 보이그룹 가운데서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여섯 번째 기록이다.
이번 앨범은 집계 기간 총 9만8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특히 실물 앨범 판매량이 9만2000장에 달하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의 2위를 발판 삼아 꾸준히 성장해온 엔하이픈이 마침내 빌보드 최정상이라는 결실을 맺은 순간이다.
9만8000장의 선택, 6인조 엔하이픈의 새로운 출발 | 두 번이나 2위 그쳤는데…엔하이픈, 마침내 빌보드 1위 쾌거
이번 빌보드 200 1위는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었습니다. 엔하이픈의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는 집계 기간 동안 총 9만8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실물 앨범 판매량만 9만2000장에 달해, 팬들의 강력한 지지와 구매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이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 뒤 처음 선보인 작품입니다. 변화의 시기를 지나 새로운 체제로 발표한 앨범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엔하이픈은 앞서 ‘로맨스 : 언톨드’와 ‘더 신 : 배니시’로 각각 빌보드 200 2위까지 올랐지만, 정상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두 번의 아쉬움을 딛고 마침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시에 ‘매니페스토 : 데이 원’ 이후 7개 앨범 연속 톱10 진입 기록도 이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더 신 : 블리스’는 누적 판매량 202만 장을 넘어서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확인된 성과는 6인조 엔하이픈의 새로운 출발이 일시적인 이변이 아니라, 탄탄한 음악과 팬덤을 바탕으로 한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3124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