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풀 꺾인 더위에 서울 온열질환자 5명…8일 만에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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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한국경제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하루 온열질환자는 53명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폭염특보가 한 단계씩 낮아지면서 전날 발생한 환자 수는 5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지난 1일 이후 8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이달 5일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는 폭염경보를 거쳐 현재 폭염주의보로 완화된 상태입니다. 특보 단계가 낮아진 만큼 체감 더위도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폭염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올해 5월 15일부터 집계된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4명을 포함해 435명에 이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폭염 상황실을 운영하며 독거노인과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계속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소세는 반가운 신호지만, 낮 시간대 야외활동과 장시간 노동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한풀 꺾인 더위에 서울 온열질환자 5명…8일 만에 한 자릿수, 그래도 끝나지 않은 보호 작전

온열질환자 수가 줄었다고 모두가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전날 5명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누적 환자는 추정 사망자 4명을 포함해 435명에 달합니다. 폭염의 기세가 약해진 시기에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활동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현재 6만4062명을 집중 보호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4만177명, 야외 근로자 1만7119명, 장애인·만성질환자 4359명, 노숙인 2006명, 쪽방 주민 401명 등이 대상입니다. 폭염 상황실에는 99개 반, 527명이 투입돼 안부 확인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망도 촘촘하게 운영 중입니다. 기후동행쉼터와 무더위쉼터, 응급대피소, 이동노동자쉼터, 폭염저감시설 등 9849곳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폭염특보가 더 낮은 단계로 조정됐더라도 기온이 다시 오르거나 실내외 환경에 따라 온열질환 위험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주변에 혼자 지내는 이웃이 있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작은 관심도 큰 도움이 됩니다. 더위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기온 변화에 맞춘 지속적인 대비와 촘촘한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합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0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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