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후원자들에게 던진 말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J.D.를 당선시켜야 한다”는 발언은 2028년 공화당 대선 구도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일까요?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집무실에서 후원자들과 비공식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J.D. 밴스 부통령을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공개 지지 선언은 아니었지만, 밴스 부통령에게 무게를 싣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함께 차기 주자로 거론해 왔습니다. 두 사람이 경쟁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어느 한쪽을 명확히 선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발언은 그런 기존 행보와 비교하면 밴스 부통령에 대한 선호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측근들은 트럼프 특유의 협상 방식상 상황에 따라 발언이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밴스 부통령을 언급한 뒤에도 참모들에게 밴스와 루비오 중 누가 더 적합한지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밴스 부통령 역시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내 후원자들과 접촉을 늘리며 정치적 기반을 다지고 있어, 차기 대선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안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밴스를 사실상 낙점했는지, 그리고 언제 공식 지지를 선언할지입니다.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트럼프의 당내 영향력과 밴스·루비오의 경쟁 구도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기 美대통령 작업 들어간 트럼프…후원자들 만나 추천한 인물은, J.D. 밴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한마디면 공화당의 차기 주자가 결정될 수 있을까요? 최근 후원자들과의 비공식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우리는 J.D.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밴스 부통령이 2028년 대선의 가장 유력한 승계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함께 거론하며 두 사람의 경쟁 구도를 만들어왔습니다. 누구를 최종적으로 선택할지 밝히지 않은 채 양쪽 모두를 띄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발언은 밴스에게 한층 더 힘을 실은 신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측근들의 반응은 신중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밴스 지지 발언 이후에도 참모들에게 밴스와 루비오 중 누가 더 적합한지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꿀 수 있는 트럼프 특유의 ‘밀당’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밴스 역시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당내 후원자들과 접촉하며 정치적 기반을 넓히고 있습니다. 다만 대권 질주는 트럼프의 지지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고전할 경우 트럼프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밴스와 루비오 외에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발언은 밴스의 출발선을 앞당긴 신호일 뿐, 결승선을 통과했다는 선언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지지 시점과 중간선거 결과가 공화당의 차기 권력 지형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2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