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직원 1명당 6억4000만원”…회사 매각에 보너스 지급 결정한 CEO

이번 매각이 특별한 이유는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워커가 매각 대금의 15%를 조건으로 직원 모두와 나누기로 한 결정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 540명 각각이 평균 약 44만3000달러(한화 약 6억40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성과급을 넘어 지역사회와 직원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파이버본드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금융적 결정 그 이상입니다. CEO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원들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렸으며, 장기 근속자일수록 더 많은 보너스를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직원들은 근속 조건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어,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사례는 기업 인수와 매각 과정 속에서 흔치 않은 대규모 현금 보너스 지급 사례로, ‘직원 1명당 6억4000만원’이라는 숫자가 보여주는 것처럼, 기업의 책임과 윤리적 결정이 어떻게 직원 복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워커 CEO는 작은 기업이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직원과의 신뢰와 책임을 중시하는 모습으로, 오늘날 기업 경영의 모범 사례로 남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린 보너스, 그리고 CEO의 신념: “직원 1명당 6억4000만원”을 지급한 특별한 사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 민든의 중소기업 파이버본드가 17억 달러(약 2조4562억 원)에 매각되면서 직원들에게 평균 6억400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단지 큰 규모의 보너스 지급이라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그레이엄 워커는 “직원들과 나누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자신의 신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 사건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책임감’입니다. 직원 한 명당 수억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제공하여, 이들은 주택 대출 상환, 창업, 학자금 마련 등 다양한 새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함께 일한 직원들은 이번 보너스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를 얻고 있는데요.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기업이 지역과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따뜻한 사례입니다.

CEO 그레이엄 워커는 모든 인수 희망자에게 “대금의 15%는 반드시 직원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요구하며, 자신의 양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의 진심은 단순한 비즈니스 결정보다도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경제적 성공’과 ‘지역 공동체 기여’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가치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리더의 진심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처럼 ‘직원 1명당 6억4000만원’의 보너스 지급 사례는, 단순한 기업 매각의 성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 사례를 참고하여,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1656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