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5 전국수의학도축전 성료… 10개교 수의학도 400여명 참여

10개 수의과대학에서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충북대학교 개신캠퍼스에 모여, 반려동물 영양학과 미래를 향한 뜨거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2025 전국수의학도축전 성료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 행사에는 국내 주요 수의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 교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의 수의학도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축전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영양학 골든벨과 같은 대표 행사들은 학생들의 전문 지식을 시험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열정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미래 수의사로서의 사명감과 헌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전국 수의학도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갈 이들의 발걸음이 기대됩니다.

치열한 영양학 골든벨부터 사료 계량 챌린지까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2025 전국수의학도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간 경쟁을 넘어 수의학도들의 진정한 배움과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로얄캐닌코리아가 후원한 영양학 골든벨은 수의학도들이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다지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는 약 400명의 학생들이 2인 1조로 참여해, 반려동물의 영양 상태에 관한 15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40%의 난제와 60%의 일반 문제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뤘습니다. 본선에서는 퀴즈볼 시스템을 활용하여 객관식과 OX 문제를 해결했고, 결선에선 난이도 높은 주관식 문제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우승팀인 강원대와 충남대 학생들은 ‘장 카타리상’을 수상하며 큰 영예를 안았으며,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었던 마음이 보상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둘째 날에는 브랜드 부스 운영과 ‘사료 계량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반려동물 사료의 정확한 급여량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며, 참가 학생들이 종이컵을 이용해 눈대중으로 계량하는 과정을 통해 작은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하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예상보다 큰 차이를 발견하며 영양학의 정밀함에 대해 새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번 전수축에서는 충북대 캠퍼스 투어, 공연, 단합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수의학도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수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축전은, 로얄캐닌코리아가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로서의 철학을 전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2025 전국수의학도축전 성료… 10개교 수의학도 400여명이 참여한 현장은, 수의학계의 미래를 밝혀줄 열정과 지식, 그리고 진정한 체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값진 순간들이었습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200296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