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중간선거 민주당 우세 예측에 폭스 시청률 급락…“시청자 피로감 커져”

Created by AI
Reference by 매일경제

황금시간대 시청률은 전년보다 28% 떨어졌고, 하루 평균 시청자 수도 27%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폭스뉴스의 중간선거 정치 광고 수익은 3억5000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청자는 줄었는데 광고 매출은 왜 늘었을까요?

두 지표가 보여주는 것은 서로 다른 흐름입니다. 시청률은 실제 방송을 본 사람의 규모를 나타내지만, 정치 광고 수익은 선거를 앞두고 광고주가 집행한 예산의 결과입니다. 선거 국면에는 후보와 정당이 유권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광고를 집중적으로 집행할 수 있어, 시청자 수가 줄어도 광고 매출이 늘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수치의 기준 시점도 다릅니다. 폭스뉴스의 시청률 하락은 10월 통계인 반면, 정치 광고 수익은 9월 30일까지 집계된 금액입니다. 따라서 두 수치만으로 시청률 하락에도 광고 매출이 늘어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선거 광고 수요가 강했던 점은 기록적인 수익을 설명하는 한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폭스뉴스는 시청자 피로감을 시청률 하락의 배경으로 언급했습니다. 라클런 머독 CEO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찰리 커크 암살 사건 등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만큼, 올해는 시청자들이 뉴스 시청 시간을 줄이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청률은 주춤했지만 선거 광고 시장은 뜨거웠던 것이 이번 실적의 핵심입니다.

美 중간선거 민주당 우세 예측에 폭스 시청률 급락…“시청자 피로감 커져”: 정치 뉴스 피로감, 선거 이후에도 이어질까

민주당 우세 전망이 잇따른 가운데 CNN 황금시간대 시청자는 19%, MS 나우는 13% 늘었습니다. 반면 폭스뉴스는 황금시간대 시청률이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했고, 라클런 머독 CEO는 시청자들이 뉴스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의 민주당 관련 보도 비중을 비판한 점도 선거 국면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관건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시청자들이 뉴스에서 거리를 둘지, 아니면 관심이 다시 살아날지입니다. 선거 기간 폭스뉴스의 정치 광고 수익은 3억5000만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광고 호황이 시청자 감소를 상쇄하는 구조가 계속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폭스뉴스가 붙잡아야 할 것은 단기 광고 매출만이 아닙니다. 시청자가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보도와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하고, 선거 이후에도 꾸준히 선택받을 콘텐츠를 만들지가 장기적인 수익성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94924

Posts created 12093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Related Posts

Begin typing your search term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