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사용자의 목표를 파악하고 업무를 계획해 실제로 실행하는 AI 에이전트가 산업 현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 외부 API를 활용해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습니다. 그렇다면 현장 적용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11월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3차 미래기술 전략포럼은 AI 에이전트의 기술 발전과 산업 활용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과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가 발표에 나서며,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적용 사례와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수록 보안과 데이터 보호, 접근 권한 통제, 실행 이력 추적이 중요해집니다.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과 신뢰성을 높일 표준화, 기술 검증과 제도 개선도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기술의 가능성을 실제 산업의 성과로 연결하려면, 실행 능력만큼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산업 확산, 보안·표준화가 관건…국회서 머리 맞댄다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목표에 맞춰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할수록, 편리함만큼 관리해야 할 위험도 커집니다. 기업 데이터에 접근하고 여러 업무 시스템과 외부 AP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보안 사고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어떤 권한을 부여하고, 에이전트가 내린 판단과 실행을 어떻게 확인할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파악하려면 실행 이력을 남기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시스템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일도 필요합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이런 기반이 마련되지 않으면 현장 도입과 신뢰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번 미래기술 전략포럼에서는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AI 에이전트의 기술 검증과 표준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자율성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떤 안전장치를 갖출지 함께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AI 에이전트 산업 확산의 속도뿐 아니라, 그 확산을 뒷받침할 신뢰의 기준도 이번 논의의 핵심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265300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