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이 종이책 시장의 약 62%를 차지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동네서점만의 섬세한 추천은 온라인 독자에게 어떻게 닿을 수 있을까요? 배송과 결제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웠던 작은 서점들의 고민에서 통합 플랫폼 에디션즈가 출발했습니다.
에디션즈의 역할은 분명합니다. 참여 서점은 각자 플랫폼에 마련된 페이지에서 책을 소개하고 추천평을 씁니다. 독자가 추천을 따라 책을 고르면, 재고 확보부터 결제·포장·배송·반품·고객 응대까지 유통 과정은 에디션즈가 맡습니다. 서점은 물류 부담을 덜고, 독자는 동네서점의 안목을 바탕으로 책을 발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입점료와 별도 수수료는 없습니다. 추천을 통해 책이 판매되거나 독자가 결제할 때 특정 서점을 지정하면, 도서 정가의 10%가 해당 서점에 전달됩니다. 독자에게도 도서 정가 기준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일은 동네서점이, 주문 이후의 물류는 플랫폼이 맡는 셈입니다. 에디션즈는 현재 전국 10개 서점과 함께 시작해 참여 서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망 속에서도 동네서점의 추천이 독자의 다음 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좋은 책 찾아드려요…물류 품은 동네서점 연합 출범: 서점의 큐레이션에 물류를 더하다
동네서점은 잘 아는 책을 추천하고, 주문 이후의 번거로운 일은 플랫폼이 맡습니다. 에디션즈에서는 참여 서점이 각자 페이지에 추천평을 올리면 재고 확보와 결제, 포장, 배송, 반품, 고객 응대를 플랫폼이 전담합니다. 입점료나 별도 수수료도 없습니다.
독자는 대형 온라인 서점과 마찬가지로 도서 정가의 10%를 할인받습니다. 추천글을 통해 책을 구매하거나 결제 과정에서 특정 서점을 지정하면, 해당 서점에는 도서 정가의 10%가 돌아갑니다. 책을 고르는 독자의 경험과 지역 서점의 수익을 함께 고려한 구조입니다.
에디션즈는 속초 문우당서림, 양산 평산책방 등 전국 10개 서점과 출발했습니다. 온라인 판매와 물류를 개별 서점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플랫폼의 인프라와 동네서점의 큐레이션을 결합한 모델입니다.
좋은 책을 발견하는 일을 서점의 안목에 맡기고, 유통의 부담은 나누는 방식. 이 시도가 독자의 책 발견 방식과 지역 서점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231586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