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검은 화요일’과 ‘검은 목요일’을 지나며 크게 흔들린 한 주, 제주항공 주가는 반대로 날아올랐습니다. 8일 종가 4485원에서 15일 5780원으로 오르며 나흘간 28.87%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종목 주간 상승률 순위에서도 5위에 올랐습니다.
상승 배경으로는 일본 노선 호조와 비용·노선 효율화 기대가 꼽힙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3분기 매출을 5380억원, 영업이익을 9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 450억원과 비교해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입니다.
실적 추정의 근거로는 국제선 지표 개선이 제시됐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국제선 탑승률을 89.0%, 국제선 일드를 97.0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아진 수치로, 좌석을 채우는 비율과 운임 수준이 함께 개선될 가능성을 반영한 분석입니다.
항공업계 재편도 주목할 요소입니다. 경쟁사들이 통합 과정에 놓인 가운데 제주항공은 영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을 LCC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90억원은 아직 증권가의 추정치입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15일 종가 기준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도 약 12.5%로 좁아졌습니다. 흑자 전환이 실제 실적으로 확인될지, 유가와 환율 변동이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급락장 뚫고 나흘새 30% 날아올라…제주항공 ‘흑자비행’ 기대 [이주의 Bull기둥]: 흑자비행의 조건과 남은 변수
탑승률은 89.0%, 국제선 일드 추정치는 97.0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지표가 모두 개선될 것으로 봤습니다. 좌석을 채우는 비율과 여객 운임이 함께 오르면 매출뿐 아니라 수익성에도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비용·노선 효율화도 기대 요인입니다. 경쟁사들이 통합 과정에 있는 동안 제주항공은 영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이런 여건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는 실적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9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이는 아직 발표 전 전망치입니다.
주가가 이미 나흘 새 28.87% 오른 만큼 기대가 가격에 반영된 점도 살펴볼 대목입니다. 목표주가 6500원까지 남은 상승 여력은 15일 종가 기준 약 12.5%로 좁혀졌습니다. 결국 실제 3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부합하는지, 유가와 환율이 비용 부담을 키우지 않는지가 흑자비행의 지속성을 가를 변수입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2178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