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10분. 추석 당일 오후,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집계한 오후 2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오전보다 상행선에서 더 길어졌습니다.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는 북천안 부근에서 안성휴게소 부근까지 약 18km, 달래내에서 반포까지 약 10km 구간이 정체됐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평택분기점에서 화성휴게소 부근까지도 약 12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긴 정체 구간은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논공휴게소 부근부터 해인사 부근까지 이어진 약 21km였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오전보다 최대 한 시간가량 짧아졌지만,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길은 오히려 더 막혔습니다. 귀성 흐름이 다소 풀리는 사이 귀경 차량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상행선에 정체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물론 울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50분, 대구와 목포에서 서울까지도 각각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3~5시께 절정에 이른 뒤, 다음 날 새벽 2~3시가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 당일 귀경·귀성 맞물려 정체 심화…부산→서울 8시간10분, 귀경길 마지막 고비
귀성길 정체는 저녁이면 풀릴 전망이지만, 귀경길은 새벽까지 긴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약 68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경 방향은 오후 3~5시 가장 혼잡하고 다음 날 새벽 2~3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2시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귀성 방향은 오후 1~2시 정점을 지난 뒤 오후 7~8시 사이 풀릴 전망입니다. 귀경길에 나섰다면 예상 소요 시간과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충분한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558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