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年 15%대 고수익…가족이라 6000만원 넣었다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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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한국경제

“원금은 보장되고, 연 15% 넘는 수익도 받을 수 있다.” 30대 직장인 김씨는 사촌 언니의 소개를 믿고 6000만원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투자 직후 업체 관계자와 사촌 언니 모두 연락이 끊겼습니다. 믿었던 가족의 추천이 오히려 경계를 낮추는 통로가 된 것입니다.

이런 유사수신 범죄는 친척이나 지인의 신뢰를 이용해 투자자를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체는 리조트·쇼핑몰·가상자산처럼 익숙한 사업을 내세우면서도 실제 사업 내용이나 수익이 생기는 구조는 명확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신규 투자자를 데려오면 추가 수익을 준다거나, 자체 발행 코인으로 매일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홍보하기도 합니다.

약속한 수익이 한동안 지급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후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라면 신규 자금이 끊기는 순간 지급이 막히고, 운영자가 잠적할 위험이 큽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권했다는 사실만으로 업체의 안전성이 확인되는 것도 아닙니다.

원금 보장과 높은 수익을 동시에 내세우는 투자 권유는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사업의 실체와 수익 구조를 확인하기 어렵거나, 사람을 더 데려오면 보상이 커진다고 한다면 투자 결정을 미루고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친분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투자처의 실체입니다.

年 15%대 고수익…가족이라 6000만원 넣었다가 날벼락: 고수익 약속 뒤에 숨은 돌려막기

“매일 코인으로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자를 데려오면 추가 보상도 드립니다.” 솔깃하게 들리는 제안일수록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주는 구조라면, 새 투자자가 끊기는 순간 지급이 멈추고 운영자는 잠적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돌려막기형 다단계 유사수신입니다.

협동조합을 내세운다고 안심할 수도 없습니다. 매월 급여나 배당금을 약속하고, 탈퇴할 때 받을 환급금을 원금 보장처럼 설명하거나, 투자액이 클수록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권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일정 기간 약속한 돈을 지급해 신뢰를 얻은 뒤, 환급을 미루다 연락을 끊는 사례도 있습니다.

투자 전에는 다음과 같은 신호를 확인하세요.

  • 원금 보장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약속한다.
  • 수익의 근거가 불분명하고 사업 실체를 확인하기 어렵다.
  • 자체 발행 코인이나 특정 상품에 투자하라고 재촉한다.
  • 가족·지인을 데려오면 추가 수익을 준다고 한다.
  • 설명회나 친분을 앞세워 충분한 검토 없이 가입을 권한다.

가족이나 지인의 추천도 안전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투자금을 보내기 전 사업 내용과 수익 구조를 독립적으로 확인하고, 계약서와 지급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다면 투자를 멈추는 편이 낫습니다. 이미 피해가 의심된다면 추가 송금을 중단하고 관련 자료와 대화 내역을 보관한 뒤 금융감독원에 상담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세요. 고수익 약속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그 수익이 실제로 어디서 만들어지는지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3373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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