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이메드, 강북삼성병원과 의료AI 공동연구…임상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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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by 한국경제

건강검진에서 확보된 의료데이터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질환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신호가 된다면 어떨까요? 강북삼성병원과 자이메드의 협력은 이미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질환을 조기에 선별하고, 의료 AI를 실제 진료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와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개발 제품의 실증과 평가, 의료현장 도입, 전문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사업화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구실에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지 검증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자이메드는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기반으로 검진이나 진료 과정에서 이미 확보된 데이터를 추가 분석하는 ‘기회진단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데이터에서 질환 위험과 연관된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찾아내고, 증상이 뚜렷해지기 전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흉부 X-ray를 활용한 골다공증 및 동맥경화 위험 예측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 솔루션인 FUNDUS-CVD AI는 안저 영상을 분석해 경동맥과 관상동맥 죽상동맥경화 위험도를 평가하는 의료기기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허가를 받은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도입됐으며, 의료기관과 병·의원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자이메드, 강북삼성병원과 의료AI 공동연구…임상 활용 확대 협력은 검진 데이터를 조기 예방과 관리의 기회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의 임상 경험과 자이메드의 AI 기술이 결합하면,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고 환자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 AI 생태계 구축이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명 가능한 AI와 자이메드, 강북삼성병원과 의료AI 공동연구…임상 활용 확대

의료 AI가 실제 진료 현장에 정착하려면 높은 예측 정확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의료진이 AI의 판단을 신뢰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근거로 해당 결과를 제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이메드가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핵심 기술로 내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이메드의 ‘기회진단 AI’는 건강검진이나 진료 과정에서 이미 확보된 의료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해 질환 위험을 조기에 선별하는 기술입니다. 다양한 데이터에서 질환과 연관된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찾아내고, 의료진이 결과를 검토할 수 있도록 분석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진단을 대신하기보다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고,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대표 제품인 FUNDUS-CVD AI는 안저 영상을 분석해 경동맥 및 관상동맥 죽상동맥경화 위험도를 평가하는 의료기기입니다. 안저 촬영처럼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검사에서 얻은 영상을 활용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가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선별의 가능성을 넓혔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도입돼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이메드, 강북삼성병원과 의료AI 공동연구…임상 활용 확대 협약은 이러한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및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공동연구·개발을 비롯해 개발 제품의 실증과 평가, 의료기관 도입, 전문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사업화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이 보유한 건강검진과 예방의학 분야의 임상 경험은 자이메드의 기회진단 기술과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진료 흐름에 맞춰 제품을 개선한다면, 연구 단계에 머물던 의료 AI가 의료진이 신뢰하는 실용적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결국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를 개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설명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고 임상 현장에서 검증하며 의료기관 도입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자이메드와 강북삼성병원의 공동 연구가 의료 AI 상용화의 다음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1738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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