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허가사항 위반 사태로 가슴보형물 사업을 중단했던 한스바이오메드가 약 5년의 공백을 딛고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재진입의 중심에는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 ‘바운스’가 있습니다.
바운스는 현재 생산과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월 생산량은 이미 1000개를 넘어섰으며, 회사는 내년 초까지 이를 2000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의 주요 수요처로 꼽히는 약 100개 병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대형 병원 상당수에도 입점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가 바운스에 거는 기대는 분명합니다. 과거 사업 중단으로 생긴 시장 공백을 빠르게 메우고, 3~4년 안에 국내 1위 제품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생산능력 확대와 병원 유통망 확보가 계획대로 이어진다면, 바운스는 회사의 보형물 사업 재건을 넘어 한스바이오메드의 실적 반등을 이끄는 핵심 성장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의 신뢰 문제를 완전히 털어내고 시장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5년 만에 돌아온 바운스가 소비자와 의료진의 신뢰를 회복하며 국내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형물에서 스킨부스터, 중국까지 이어지는 반격의 로드맵|한스바이오메드, 5년 정체 끝 ‘바운스’로 3년 내 보형물 시장 1위 탈환
한스바이오메드의 반격은 가슴보형물 바운스에서 시작된다. 과거 보형물 사업 중단 이후 약 5년의 공백을 거친 회사는 지난 4월 신제품 바운스로 시장에 다시 진입했다. 현재 월 생산량은 1000개를 넘어섰으며, 내년 초에는 2000개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망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의 주요 수요처로 꼽히는 약 100개 병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병원 상당수에도 입점을 마친 만큼, 생산능력 확대가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두 번째 성장축은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셀르디엠에 이어 9월 볼륨 개선용 제품과 미세입자형 후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형물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를 피부·미용 제품군으로 확장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사업 확대와 인체유래 지방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부터 관련 제품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이미 2년 전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바운스의 생산 확대, 셀르디엠 제품군 강화, 중국 시장 진출이 순차적으로 맞물리면 한스바이오메드의 성장 동력은 한 분야에 머물지 않게 된다.
관건은 시장의 신뢰 회복과 안정적인 공급이다. 회사가 제시한 3~4년 내 국내 보형물 시장 1위 탈환 목표가 현실이 되려면 바운스의 품질 경쟁력은 물론, 병원 공급망 확대와 후속 제품의 시장 안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5년 정체 끝에 시작된 이번 재도약이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지, 새로운 성장 국면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313647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