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하루에만 수백 건의 매수·매도가 이뤄졌습니다. 한 달 전체 거래량은 1000건을 넘어섰고, 매수 목록에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자·마스터카드가, 매도 목록에는 메타 플랫폼스와 모토로라가 포함됐습니다. 단순히 투자 수익이나 거래 규모만으로 주목받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 대통령의 정책 결정과 개인 투자자산 사이에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에 있습니다.
공개된 거래 내역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매수는 550건 이상, 매도는 450건 이상 이뤄졌습니다. 일부 거래 규모는 100만달러 이상으로 공시됐습니다. 특히 이 거래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 종식을 위한 임시 평화 합의에 원격으로 서명한 다음 날 집중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취임 이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는 취소 가능 신탁에 포함된 투자 계좌를 통해 자산을 운용해 왔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나 가족이 종목과 매매 시점을 직접 지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제3의 금융기관이 계좌를 독립적으로 관리하며, 슈왑 1000 등 주요 지수를 자동으로 추종하는 컴퓨터 기반 모델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는 입장입니다.
거래 내역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매매에 직접 관여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계좌에서 2만100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고, 수익이 20억달러 이상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활동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의 상당 부분이 암호자산 관련 투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대통령의 정책 결정과 투자자산 관리가 어떤 방식으로 분리되는지에 대한 감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억달러 수익의 비밀과 이해충돌 논란의 경계: 작년 20억달러 벌어…트럼프 투자계좌, 6월에만 1000건 거래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에서는 2만100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고, 수익은 20억달러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을 1달러당 1400원으로 적용하면 약 2조8000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수익의 상당 부분은 암호자산 관련 투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래 빈도도 눈에 띕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한 달에만 매수 550건 이상, 매도 450건 이상 등 1000건이 넘는 주식 거래가 기록됐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비자·마스터카드 등을 매수했고, 메타 플랫폼스와 모토로라 등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 규모가 100만달러 이상으로 공시된 종목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대통령의 정책 결정과 개인 자산 증식 사이에 이해충돌 가능성이 존재하느냐는 점입니다. 백악관은 투자 계좌가 대통령이나 가족의 지시 없이 제3의 금융기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관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슈왑 1000 등 시장 지수를 자동으로 추종하는 컴퓨터 기반 모델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명이 사실이라면 특정 종목을 골라 매매하거나 정책을 이용해 투자 수익을 얻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거래 내역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나 가족이 개별 거래에 관여했다고 판단할 근거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동화된 투자라고 해도 논란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의 발언과 정책, 국제정세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투자 계좌의 운용 방식과 거래 시점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중요합니다. 결국 핵심은 단순히 거래가 자동으로 이뤄졌는지가 아니라, 대통령의 공적 권한과 사적 자산 사이에 신뢰할 만한 제도적 장벽이 마련돼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2367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