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청년의 재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06년생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의 추정 재산은 약 1억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9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어머니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추정 재산인 약 2000만 달러보다 7배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배런의 재산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핵심으로 거론되는 것은 트럼프 일가가 추진하는 암호화폐 사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입니다.
재산 대부분은 가족 암호화폐 사업에서 나왔나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이 가족 재산을 15억 달러 이상 늘린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런이 사업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그의 지분 가치는 약 1억5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다만 배런의 정확한 지분율과 실제 수익 규모가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2000억 원대 재산은 확정된 자산이 아니라, 공개된 자료와 지분 가정을 바탕으로 한 추정치라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음료 사업에도 참여한 배런
배런은 최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기반을 둔 예르바 마테 음료 브랜드 ‘솔로스(SOLLOS)’의 이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회사는 배런이 플로리다 남부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약 1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솔로스의 기업가치와 매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정되는 배런의 재산 대부분이 음료 사업에서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이 그의 재산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암호화폐 지분과 새로운 음료 사업, ‘엄마 멜라니아보다 7배 돈 많다…트럼프 막내아들 재산 ‘2000억’ 비결은’의 전제
배런 트럼프의 추정 재산 약 1억5000만달러, 우리 돈 약 2096억원이라는 숫자의 핵심 배경에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있습니다. 포브스는 이 사업이 가족 재산을 15억달러 이상 늘린 것으로 추산했으며, 배런이 지분 10%를 보유한다고 가정해 그의 지분 가치를 약 1억5000만달러로 계산했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확인된 현금성 자산이라기보다 추정 지분 가치에 가깝습니다. 실제 지분율과 계약 조건, 암호화폐 사업의 기업가치가 공개적으로 모두 확인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시장 상황이나 평가 기준에 따라 배런의 재산 추정액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 멜라니아보다 7배 돈 많다”는 비교 역시 확정된 순자산이 아니라 특정 시점의 평가에 따른 결과로 봐야 합니다.
배런은 암호화폐 외에도 플로리다 팜비치 기반의 예르바 마테 음료 브랜드 솔로스(SOLLOS)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플로리다 남부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의 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솔로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자료를 통해 약 100만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솔로스의 기업가치와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음료 사업이 배런의 1억5000만달러 재산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그의 부의 비밀은 새로운 사업의 실제 수익보다는, 트럼프 일가 암호화폐 사업의 지분 가치와 그에 대한 평가 방식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Reference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2132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