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섭취로 간 손상 지표인 ALT 수치가 치솟고, 간 조직에 지방과 염증이 쌓인 상황에서 정맥주사 라이넥주가 이를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비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해당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은 알코올이 포함된 액상 식이를 통해 지방간을 유도한 쥐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팀은 라이넥주를 주 2회 정맥 투여한 뒤 혈중 ALT 수치와 간 조직의 지방 축적, 염증 반응, 알코올 대사 효소 및 항산화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라이넥주 투여군에서는 알코올로 급격히 상승한 ALT 수치가 용량에 따라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 간 조직 검사에서도 지방이 쌓이는 현상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순히 혈액 수치를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간 내부의 조직학적 변화에도 영향을 준 셈입니다.
작용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됩니다. 먼저 라이넥주는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해 간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효소인 CYP2E1의 활성을 억제했습니다. 동시에 손상된 간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 단백질 STAT3를 활성화해 간의 방어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약해진 항산화 효소 체계가 회복되면서 산화 스트레스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쥐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GC녹십자웰빙은 앞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이 기존 피하 투여군보다 ALT 개선 효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비임상·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정맥 투여 용법 확대를 위한 허가 변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라이넥주가 알코올성 지방간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추가 임상 근거와 허가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연구는 지방 축적 억제, 산화 스트레스 완화, 간세포 보호가 어떤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실험실의 결과에서 치료 현장으로: GC녹십자웰빙 정맥주사 라이넥주’ 알코올성 지방간 보호 효과 입증했다, 정맥 투여 확대의 다음 관문
라이넥주의 효과는 단순히 간 수치 하나를 낮추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 동물 모델에서 CYP2E1 억제와 STAT3 활성화라는 두 가지 작용이 확인되면서, 간세포 손상을 줄이고 회복을 돕는 복합적인 보호 기전이 제시됐습니다.
연구팀은 알코올 섭취로 지방간을 유도한 쥐에 라이넥주를 주 2회 정맥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 수치가 용량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했고, 간 조직에 축적된 지방과 염증 세포도 완화됐습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하는 CYP2E1의 활성이 억제된 동시에,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과 관련된 STAT3 신호가 활성화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이번 결과는 비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효과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치료 현장에서의 가능성은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가 뒷받침합니다.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은 6주 후 ALT 변화량에서 기존 피하 투여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제 남은 관문은 정맥 투여 용법의 허가 변경입니다. GC녹십자웰빙은 비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작용 원리와 임상 3상 데이터를 토대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허가가 최종적으로 이뤄진다면 라이넥주의 투여 방식이 확대되고, 의료진이 환자 상태에 따라 보다 다양한 치료 전략을 고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98616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