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페이로드 크기가 네 배로 늘어났다는 사실, 단순히 숫자 증가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이번 변화는 “이벤트에 무엇을 담고, 어디서 가져오며, 어떤 비용과 지연을 감수할 것인가”라는 Serverless 아키텍처의 핵심 설계 전제를 바꾸는 업데이트입니다.
AWS는 다음 3가지 경로에서 최대 페이로드를 256KB → 1MB로 상향했습니다.
- 비동기 AWS Lambda 호출(Asynchronous Invocations)
- Amazon SQS 메시지
- Amazon EventBridge 이벤트
즉, 이제 서버리스 시스템에서 가장 흔한 “이벤트 이동 통로”들이 한 번에 더 많은 컨텍스트를 운반할 수 있게 됐습니다.
Serverless 이벤트 설계가 왜 흔들리나: 256KB 한계가 만든 ‘우회로’들
기존 256KB 제한은 단순 제약이 아니라, 실무 아키텍처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던 우회 패턴을 강제했습니다.
- 본문은 S3/DB에 저장하고, 이벤트에는 key/reference만 전달
- 예:
s3://bucket/key만 SQS/EventBridge로 보내고, Lambda가 다시 S3에서 내려받아 처리
- 예:
- 큰 요청은 API Gateway → S3 업로드 → 이벤트로 처리 같은 워크플로우 추가
- chunking(쪼개기) 후 소비자에서 재조립(merge) 로직 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