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erence by 한국경제 종이책 한 권이 만들어지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자연을 희생시키고 있을까요? 출판계에서 ‘나무야, 미안해’라는 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닌, 깊은 자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종이 생산부터 인쇄, 제본에 이르기까지 – 책 한 권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파괴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판계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 희망적입니다. 세계 최대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