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89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여행상품 예약이 지난해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비싸도 떠나는 여행객들은 과연 무엇을 사고 있는 걸까요?
핵심은 단순히 고급스러운 숙소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하나가 아닙니다. 항공부터 숙박, 식사, 관광 동선, 현지 서비스까지 여행 전반의 완성도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데 있습니다.
모두투어의 ‘하이클래스’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과 전 일정 5성급 호텔을 기본으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노팁·노옵션·노쇼핑 원칙을 적용해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과 불편도 줄였습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일정마다 가격을 따져보거나 쇼핑 코스에 시간을 쓰는 대신,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셈입니다.
스리랑카 상품의 구성도 이런 흐름을 보여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얄라 국립공원 사파리, 홍차 산지 체험, 캔디 전통 공연, 벤토타 리조트 휴양을 한 일정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회전 레스토랑 뷔페, 스테이크하우스 코스, 스리랑카식 하이 티 등 미식 경험까지 더했습니다.
결국 프리미엄 여행의 기준은 ‘얼마나 비싼가’보다 ‘얼마나 신경 쓸 일이 적고, 기억에 남는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동과 예약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자연·미식 콘텐츠는 풍성하게 즐기는 것입니다.
평균 890만원이라는 가격표에도 수요가 커진 배경에는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특별한 경험과 시간에 대한 투자로 보는 인식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일수록 한 번의 여행에서 얻는 만족도와 완성도를 중시하면서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리랑카 8일, 가격표 너머의 완성된 경험 — 평균 890만원에도 예약 3배 늘었다…프리미엄 패키지 수요 쑥
5성급 호텔에서 아침을 맞은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도시를 둘러보고, 야생동물 사파리와 홍차 체험을 이어간다. 여정의 마지막은 인도양을 바라보는 벤토타 리조트에서의 휴식이다. 스리랑카 8일 여행은 관광지를 빠르게 소비하는 일정이 아니라, 문화와 자연, 미식과 휴양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경험에 가깝다.
모두투어의 ‘특급 스리랑카 문화탐방 8일’은 6박 8일 동안 폴론나루와 고대도시, 시기리야 고대도시, 담불라 황금사원, 캔디 신성도시를 방문한다. 여기에 얄라 국립공원 지프 사파리와 엘라 나인 아치 브리지, 누와라엘리야의 차밭과 홍차 공장 체험을 더해 스리랑카의 역사와 자연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는 일정 곳곳에 배치됐다. 콜롬보 로터스 타워의 회전 레스토랑 뷔페와 스테이크하우스 코스 요리, 스리랑카식 하이 티 등 현지 미식 경험이 포함되며,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이동 후 휴식의 질도 확보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은 인천~콜롬보 왕복 직항과 고급 숙박을 결합해 장거리 이동의 피로까지 줄였다.
가격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399만원, 비즈니스 클래스 기준 609만원부터다. 그럼에도 하이클래스 전체 예약은 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1인 평균판매가는 약 890만원에 달했다. 이는 여행객들이 단순히 저렴한 상품을 찾기보다 항공, 숙박, 식사, 일정, 현지 서비스가 조화롭게 완성된 여행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프리미엄 여행의 기준은 가격표 자체가 아니다. 추가 비용이나 선택 관광에 대한 부담 없이 핵심 일정에 집중하고, 하루의 시작부터 마지막 휴식까지 품질이 유지되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스리랑카 8일 일정은 ‘비싼 여행’이라는 개념을 ‘더 많이 보는 여행’에서 ‘더 깊고 편안하게 경험하는 여행’으로 바꾸고 있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275767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