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 글로벌 제약사들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시키는 ‘BBB 셔틀’ 기술 없이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을까? 2026년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이 혁신 기술의 진짜 힘을 파헤쳐 본다.
최근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업계는 신경과학 분야로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뇌혈관장벽을 넘는 효과적인 전달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가 선두에 선 ‘BBB 셔틀’ 기술은 이미 여러 글로벌 빅파마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추가적인 기술수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상훈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BBB 셔틀은 이제 글로벌 빅파마들이 반드시 가져가는 기술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뇌혈관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전달 기술이 신약 개발의 핵심 열쇠임을 의미한다. 기존의 단순 항체만으로는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현실 속에서, 이 기술이 강력한 해답으로 떠오른 것이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글로벌 파트너들은 이 기술을 둘러싼 후속 논의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여러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에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혀, 생생한 협력과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공개하지 않지만, 2026년을 목표로 새로운 소식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또한, 담도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의 상업화를 통해, 임상까지 직접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이야기한다. 2027년 이후 로열티 수입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이는 회사의 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에이비엘바이오의 미래 전략에는 인공지능(AI)의 적극적 활용도 자리 잡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AI를 신약 후보물질 타깃 발굴에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AI에 대한 과도한 집착보다는 필요한 기술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 AI를 ‘늑대의 탈’로 삼기보다는, 신약개발의 도구로 활용하는 균형 있는 접근법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상훈 대표의 BBB셔틀 기술과 글로벌 빅파마와의 긴밀한 협력은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열쇠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 기술이 어떤 성과와 확장성을 보여줄지, 바이오 산업의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가 말하는 미래 전략과 AI 혁신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의 최근 행보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기술인 BBB셔틀을 넘어, 직접 임상으로 도전하는 야심찬 비전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BBB 셔틀은 이제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필수품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선언하며, 회사의 기술수출뿐만 아니라 추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공개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 기술이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에이비엘바이오가 독자적으로 임상에 뛰어들기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는 것임을 시사한다.
이상훈 대표는 특히 신경과학 분야의 시장 확장과 더불어, 2027년까지 추진 중인 담도암 2차 치료제 ‘ABL001’의 상업화를 통해 글로벌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임상 성공은 회사의 성장 곡선을 크게 좌우할 핵심 전환점으로, 로열티 수익뿐만 아니라 직접 임상 수행 능력 확보로 기업 전략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그와 동시에 미국 내 대규모 투자 유치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는데, 올해 소규모 시리즈A 확장 후 2027년에는 글로벌 펀드레이징을 통해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기대하며, 기술이전보다 훨씬 적극적인 임상 주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AI에 부정적이었지만, 현재는 신약 타깃 발굴과 모델링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AI 기업’으로의 정체성에는 선을 그으며, AI를 신약개발의 도구로서 신중히 활용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BBB셔틀, 글로벌 빅파마 필수품’이라는 주요 기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혁신까지 품격 있게 통합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술이전 성공에 멈추지 않고, 스스로 임상을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려는 에이비엘바이오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주목받을 만한 움직임이다. 2027년 상업화와 대규모 투자 유치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와, 그 배경에 깔린 이상훈 대표의 리더십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시점이다. 이는 단순히 신약 개발을 넘어, 글로벌 제약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미래형 바이오 기업’의 표본이 될 것이다.
Reference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164118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