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erence by 매일경제 2017년 2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소식이 있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사건이었죠. 그런데 이 충격적인 사건의 배경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죽기 약 두 달 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식당 주인으로부터 망명을 권유받았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진심 걱정’이라는 말과 함께, 한식당 주인이 직접 전한 김정남의 모습과 당시의 상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