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erence by 한국경제 황금빛 장식과 웅장한 기둥으로 가득했던 합스부르크 황궁이 이제는 전혀 다른 얼굴로 관객을 만납니다.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은 화려함을 과시하는 대신, 그 아름다운 공간에 갇혀 살아야 했던 엘리자벳의 답답함을 무대 위에 담아냅니다. 새롭게 바뀐 무대 곳곳에는 뾰족한 선과 가시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배치됩니다. 겉으로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엘리자벳에게 황궁은 자유를 빼앗고 삶을 통제하는 감옥과 […]
